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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막는다...전주·익산·군산·완주, 아파트 불법투기 차단벽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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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막는다...전주·익산·군산·완주, 아파트 불법투기 차단벽 쌓는다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아파트 불법투기에 대한 전방위적 단속의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인접지역들과 손을 맞잡았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아파트거래 특별조사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전주 전역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전주시가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을 꾸려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면서 예상되는 인접 시·군으로의 풍선효과를 함께 막아보자는 취지로 열렸다.

특히 전주시와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는 아파트거래 통계와 동향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전주시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인접 시·군과의 공조체계는 물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날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 2명을 채용했다.

앞서 지난 22일 전주시는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와 부동산 불법투기행위 근절 및 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과 개업 공인중개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아파트 거래동향 모니터링단을 꾸린 동시에 단속 사각지대에서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불법행위를 시민 제보를 통해 근절할 수 있도록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도 전주시 홈페이지 내에 구축했다.

한편 전주시는 경찰서에 고발 등 수사의뢰 건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세무서에는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심 건에 대한 업무 처리 당부를, 전북은행과 농협은행 등 금융권에는 대출금 목적 외 사용 등이 적발될 경우 대출금 회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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