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날인 25일 오전 11시를 기준하면 6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6일 거제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거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9명이고 47명이 입원중이며 182명은 퇴원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진된 6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며 거제 224번과 225번은 거제 19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226번은 19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순천 가족모임 관련’이다. 순천 가족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거제 227번은 22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불교 모임’ 관련이다. 불교 모임 관련해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거제 228번은 20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경로당 노인일자리’ 관련 확진자로 구분됐다.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208번은 80대 남성으로 앞서 188번과 접촉한 고스톱 관련자로 추정하고 있다. 새해 들어 거제지역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으며 고스톱 모임 관련 확진자도 1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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