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올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에 7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실군은 읍·면과 협의를 통해 선정된 하천 40개소에 퇴적토 및 잡목제거를 위한 준설작업을 올해 5월 말까지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 중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에 준설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았다.
현재 군에서 운영 중인 읍‧면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에서 설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태풍이나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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