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물 자립도시 완성을 위해 사업 추진 중에 있는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사업대상구역 내 전문 누수탐사를 시행하여 목표 유수율 달성에 기여하고자 2021년 누수탐사용역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문 누수탐사 용역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속초시는 지난해 42개소의 누수적출 및 복구를 통해 일 630㎥의 물을 절수했으며, 금년에도 총 80건의 누수탐사 및 복구를 통한 절수로 물 자립도시 완성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누수탐사 시 개인 수도계량기에서 탐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야간 작업등이 불가피하여 시민들의 많은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하며, 속초시 전역에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효율적 관망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수율이 낮은 블록 구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누수탐사 및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해 유수율 향상을 도모하여 선순환 구조의 상수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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