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저소득층 대상으로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마스크 사각지대가 사라지고, 코로나19 확산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시는 25일 지역 내 고위험군인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마스크 18만장을 배부한다.
지역 내 70세 이상은 3만4,833명으로 배부 수량은 1인당 5매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할 이·통·반장이 직접 대상 가정을 찾아 마스크를 전해준다.
지역 내 기초 및 차상위, 시설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도 보급하고 있다.
저소득층 대상 마스크 보급은 이번이 세 번째로 1만9174명에게 1인당 17매를 지급한다.
지난 1, 2차 보급 때는 3만9068명에게 마스크 65만4963매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시보건소에서는 대민업무 현장 근무자와 어린이집 종사자, 전통시장 점포 등 4,633명에게 마스크 18만장을 지난 20, 21일 이틀에 걸쳐 배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간편한 방역수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정부는 지역 내에서 마스크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