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5일 부터 오는 15일 까지 50일 간의 기간을 두고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군정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국민복지 △소상공인‧기업 △취업‧일자리 △신 산업 등 총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영광군민은 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행정 규제 분야에서 복수 응모 및 군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영광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과제 10건을 선정한다. 시상은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3명(각 20만 원), 장려 6명(각 10만 원), 참가 보상금(각 1만 원) 등 오는 4월 초경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그동안 일상생활 속 규제로 인한 애로 사항을 군민에게 직접 제안 받아 부서 간 협업 및 중앙부처 과제 건의 등을 통해 개선작업을 추진해왔다.
규제 혁신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위 법령 개정을 건의하거나 자치 법규를 개정하여 규제 개선이 추진된다.
군 기획예산실 의회법무팀 관계자는“우리군은 직접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규제 입증 요청 창구를 마련하는 등 군민의 소리를 듣고 규제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규제 혁신 공모전은 군민들의 생생하고 절실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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