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농·어촌에서의 삶의 잘 향상과 여성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1인당 20 만원(자부담 2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순천시는 올해 11억 1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6300여명의 여성 농·어업인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남 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만20세 이상 75세 이하(1946. 1. 1. ~ 2001. 12. 31.)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별 검증기간을 거쳐 적합한 여성 농어업인에게 오는 4월부터 카드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어업인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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