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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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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기자회견 열어

"전국적 1일 확진자 발생 수 감소세에 보령시 오히려 증가" '우려'

▲김동일 보령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충남 보령시 김동일 시장이 25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들어 모두 28명이 발생하였고, 지난 20일부터 17명이 발생한 현재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시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관계기관 참여하에 보령시 지역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 대책을 내 놓았다.

차단 대책으로는 시 전체 70%에 해당하는 1342개소 음식점에 비말 차단기 설치를 위해 예비비 4억 원을 지원하고, 100㎡ 이상 일반음식점 556개소를 대상으로 전단지 5000매 및 테이블 매트 6000매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 전체 413개소 경로당을 2월 17일까지 전면 폐쇄하고,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경로당의 자체 소독을 완료하여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의 감염 차단을 위한 외부 출장을 최소화 하는 등 복무수칙을 점검하고, 시청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방역 관리도 한층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기자회견 첫머리에 “일부 직원들의 방역수칙을 미준수했다는 언론보도로 시민들게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사과 했다.

이에 직원들이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냐는 프레시안의 질문에 “방역지침을 어기고 집단 회식을 한 웅천읍 직원들에 대한 시장으로서 책임을 사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의료진과 지원인력 확보 및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며 “이때까지 완벽하고 확실하게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유지하기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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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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