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25일 전날에도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을 비롯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청주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충북 1514번’~‘충북 1518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1514번과 1515번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발열과 두통 증세를 보이고 있다. 1516번과 1517번은 무증상이다. 1517번과 1518번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1512번 확진자의 자녀들이다. 청주 지역 누계는 531명이 됐다.
전날 발생한 8명의 확진자는 청주 6명, 충주 2명이다.
청주 지역 확진자는 ‘충북 1507번’~‘충북 1513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확진자의 전체 가족은 16명이다. 1507번과 151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1509번과 1513번은 무증상이다.
충주 확진자는 80대와 50대로 ‘충북 1506번’과 ‘충북 1511번’으로 기록됐다. 동거가족은 각각 1명씩이다. 이들은 근육통과 후각 상실, 몸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충주 확진자는 15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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