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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날개 다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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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날개 다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

천연기념물 제 324호·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 제 324호 수리부엉이가 영광소방서119에 구조되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 됐다.

21일 영광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0일 1시 경 영광읍 학정리 도로에 수리부엉이가 고립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고 도로 중앙선에 움추려 있던 수리부엉이 한 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는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영광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20일 오후 1시 경 날개를 부상 당해 길에 쓰러져 있던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를 구조해 동물단체에 인계했다 ⓒ영광소방서

수리부엉이는 몸길이 약 70cm의 대형 조류로 머리에 난 귀 모양 깃털이 특징적이며 깃털은 진한 갈색과 검정색 세로 줄무늬가 있고 눈은 붉은색이다.

우리나라 대표 텃새인 수리부엉이는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숲보다는 바위가 많은 곳에서 산다.

영광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는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에는 무리하게 잡으려고 하거나 위협을 가하지 말고 야생동물구조센터나 119로 신고해야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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