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5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실시하던 공통교육(읍면동 순회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 및 온라인 플렛폼(시농기센터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밴드)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교재는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와 시 농기센터에서 배부하고 있다.
25일부터 시작되는 공통교육은 2021년 새롭게 달라진 농업시책 홍보와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쌀・고추 재배 기술, 농기계 안전 사용,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농업인 행동요령, 공익직불제 관련 동영상을 개시 예정이다.
연초에 진행 예정이던 박과채소, 유럽계포도, 감자 재배 입문교육 및 토양 관리, 시설하우스 관리, 미생물 활용, 농업 세무, 농산물 소비트랜드 등 9개 과정은 농업기술 전문교육으로 전환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진입 시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진행하거나 서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지속 될 경우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향조정에 따라 농민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한다”며 “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농촌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라고, 이번 교육에서 새로운 소득작목을 탐색해 보고 틈새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경영교육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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