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 첨단산단 조성 사업비 135억 원 추가확보

오세현 아산시장 민선7기 주요 공약 구현 탄력

▲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위치도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일자리 5만개 창출과 50만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산단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20일 아산시는 탕정면 용두리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를 연결하는 연장 1.14㎞(교량 2개소, 지하통로 1개소) 왕복2차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비를 299억 5000만 원에서 434억 5000만 원으로 135억 원 증액하는 조정(안)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재 설계를 완료했고,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진입도로 공사를 통해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치예정인 국도43호선 졸음쉼터와 연계해 신규 입체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신규교량(70m)과 산골천교(17m) 등 2개 교량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선의 신규도로 개설을 통한 산업단지 이용자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