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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파 신속 대응 ‘수도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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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파 신속 대응 ‘수도피해’ 최소화

장흥 댐 상수도 공급량 늘리고 긴급보수 실시, 지난 15일부터 정상공급

전남 해남군이 최근 이어진 강력 한파로 인한 단수 등에 신속히 대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은 강한 추위가 시작되자 비상 근무를 통해 마을 이장과 수도 검침 담당자를 활용해 마을 내 빈집, 교량 부분 등 수도관 파열이 예상되는 구역을 우선 점검, 계량기 교체 21기, 관로 보수 13건, 결빙 관로 해빙 12건 등을 신속히 조치했다.

▲해남군 청사 전경 ⓒ프레시안(최영남)

또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한파로 장흥 댐 광역 상수도가 누수되면서 배수지 수위가 저하되는 등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근 지자체에서 단수 및 적수 피해가 속출했지만 해남군은 수자원 공사와 신속히 협력해 상수도 공급량 확보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또한 고지대 등 급수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생수 150박스(900개)를 긴급 공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발이 빠르게 대처했다.

지난 15일부터는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화원면 일부 마을도 관내 누수 보수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현재는 모든 마을에 수돗물이 정상공급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 “올해는 지속적으로 한파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수도시설물 동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7~8일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고 8일 기온이 지난 1970년 기상관측이래 최저인 영하 17.1도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강의 한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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