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중년 퇴직자들의 전문 경력과 지식을 활용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2개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스마트 구조 전환,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신중년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은 50세 이상 대기업, 중견기업 출신 전문 퇴직자를 통해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에서 참여 신중년 320명의 특별한 지식, 경험의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참여 공통자격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대구시 거주자로서 경력 3년 이상 전문지식, 실무경력을 보유한 퇴직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분야별 세부 자격요건 등을 확정해 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선도해 온 신중년이 인생 2막 행복한 노후 생활과, 사회 공헌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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