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전남 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영암, 나주, 구례, 곡성, 무안, 보성 등 군 인근 7개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음을 밝히며 고병원성 AI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지속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부임한 임성수 장흥부군수는 지난 18일 관내 가금농가 4곳을 방문해 AI 방역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힘쓰는 농장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가를 시찰한 임성수 장흥부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한 장흥군을 만들겠다. AI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계열사의 책임 방역 및 가금농가의 철저한 방역 의식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1개 실과소와 함께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가금농가별 방역 전담 공무원제를 실시하고 있다. 전담 공무원제로 주 1회 현장 점검, 매일 전화 예찰 및 문자 발송을 통해 AI 차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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