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 자람터 오늘이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 돼 향후 3년 간 사업비 2억 원이 지원된다.
19일 영광군은 “청소년 단체인 청소년 자람터 오늘(이사장 김동규)이 2021년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나눔과 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눔과 꿈 공모사업은 청소년의 아이디어 창출과 자기주도적인 창업활동 지원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연간 100여억 원이 지원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영광군 청소년 자람터 오늘은 비대면 역량강화(영상 미디어) 교육프로그램과 IT(APP제작·AI 교육)교육과 온라인 마케팅(온라인 판매·비대면 창직교육)으로 연결되는 청소년 창직 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제안했다.
공모사업 선정에는 전국의 1천여 비영리단체에서 공모사업에 신청해 24.5대 1의 경쟁률을 거처 최종 40개 단체가 선정됐다.
군 노인가정과 아동청소년팀 관계자는 “올해부터 3년 간 영광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콘텐츠를 통해 교육 자원의 공유와 확산 및 IT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창직 모델 개발로 청년이 돼서도 영광에 살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등 두 가지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말했다.
영광군 청소년 자람터 오늘 김동규 이사장은 “이번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교육모델인 미디어 역량과 IT역량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사업 추진 장소는 영광읍 MG새마을금고 본점 2층에 위치한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오는 2월부터 교육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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