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지류 군산사랑상품권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5부제 판매를 시행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출생년도에 따라 요일별로 군산사랑상품권(종이)을 구매할 수 있는 군산사랑상품권 5부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사랑상품권 5부제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6년생이면 월요일, 2·7년생이면 화요일, 3·8년생이면 수요일, 4·9년생이면 목요일, 5·0년생이면 금요일에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와 매월 초 상품권 구매고객의 금융기관 일시 방문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고자 시행할 계획이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판매하며 개인별 월 70만 원(종이·모바일 포함)한도 내에서 구입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부제 시행에 따라 구매가능 요일을 꼭 확인하시고 은행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가급적 종이상품권보다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과 군산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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