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고령군민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삼원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대가야읍 쾌빈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체육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신청접수 결과 지난 5일까지 전국의 8개 업체가 다양한 작품을 접수했고, 작품심사는 지난 14일 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삼원건축사사무소 당선작을 시작으로 ㈜기단건축사사무소, ㈜한길건축사사무소, ㈜디에스에이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상생호의 작품이 기타 입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되고, 기타입상작 4점에도 보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지상3층 연면적 3925㎡로 1월말 경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9월경에는 입찰을 통해 착공 할 예정이며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새로운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고령군민체육관을 건립해 체육·문화 활동 장소 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고령군민의 수요에 적합한 체육시설을 도입해 군민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공사진행에 있어서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하고,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며 군민에게 가장 적합한 시설이 돼야한다”며 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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