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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기초연금 예산 1063억원 확보

단독가구 월 최대 30만원, 부부가구 최고 급여액 48만원 지급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올해 106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48만원에서 169만원으로, 부부가구 236만8천원에서 270만4천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강릉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올해 106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프레시안

또한, 최고 급여액 30만원(부부가구 최고 급여액 48만원) 지급 대상자를 기존 소득 하위 40%에서 소득 하위 70%까지 확대하여 지급한다.

기존에 기초연금을 수급받고 있는 어르신들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올해 1월부터 변경된 기준이 적용되며, 작년 선정기준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수급받지 못했던 어르신이나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6년생 어르신은 기초연금을 신청해야 지급할 수 있다.

1956년생의 경우 생일이 속한 달의 전 달부터 기초연금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강릉시는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하여 기초연금 미 수급자 중 수급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여 기초연금 신청을 독려하고, 신규 수급자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완화 및 급여액 인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여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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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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