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21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한국어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한국어강사 인력풀 운영은 중도입국, 외국국적, 국내출생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한국어 및 한국문화이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및 ‘2021 전북 다꿈교육 추진계획’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인력풀은 7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으로 한국어 교원 자격증 3급 이상 소지자 또는 학부 또는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강사 인력풀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서, 한국어강사 소개자료, 경력증명서류 등을 갖춰 오는 28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가정자녀, 결혼 이주자 자녀, 탈북학생, 귀국 학생 등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교육대상으로 한국어강사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에 선정된 학교나 유치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역량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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