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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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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강조

창원형 뉴딜 정책 추진 속도감 '업' 당부

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창원형 뉴딜 추진, 환경 개선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젊은여성취업 및 돌봄일자리 창출 대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 따라서 지금 정부도 연초에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정책에 발맞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창원형 뉴딜 정책에 대해 속도감을 높이고 지난해 연말 통계에 취업률, 고용자 수가 대폭 감소에 따른 일자리 문제와 공공일자리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DB

특히 허 시장은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공공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민간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게 굉장히 힘들다. 민간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있지만 단기적 실업이라든지 이런 어려움에 대해서는 공공일자리를 통해서 위기를 넘겨야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기획예산실은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서 각 부서에서 추진해야 되는 것을 제대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연초부터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여성들의 취업이나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돌봄 일자리 부분 활성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허 시장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돌봄, 온갖 돌봄들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돌봄 수요에 대한 자연스러운 일자리 부분을 고민해야 하고 일자리 관점과 공익적 관점에서도 봐야 한다"는 폭넓은 대책을 당부했다.

최근 마산지역의 재활용과 관련한 수거의 시스템 변화에 대해 허 시장은 홍보 부족 관련한 특단의 대책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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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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