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번달 72명 확진... 누적 493명

제주지역에서 1월 한 달 동안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이며 15일 오전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4명으로 1일부터 7일까지 3.1명 보다 0.7명 더 감소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미국 바이러스 연구소)

14일 하루 동안 총 1384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이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추가된 493번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수도권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에 주소지를 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39명 중 32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들 중 28명이 음성 판정을 나머지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락이 닿지 않았던 7명에 대한 신원도 모두 확인됐다. 이들 중 4명은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명은 BTJ열방센터를 찾지 않은 것으로 최종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경기도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돼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다.

14일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직원 등 총 857명에 대한 전수검사도 진행됐다.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14일 하루 동안 총 9명의 확진자가 퇴원해 15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48명이며 격리 해제 자는 이관 1명을 포함해 총 4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