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환경 친화형 축산 육성 및 AI·구제역 등 가축 질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2021년 축산 진흥 및 가축 방역사업에 올인한다.
15일 영광군은 “축산 진흥 지원사업 등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78개 축산사업에 대해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축산 분야 ICT 융·복합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사업 △가축 분뇨 처리 지원사업 △축산농장 악취 저감사업 △친환경 축산 육성사업 △고품질 축산물 생산 사업 △가축 질병 예방 사업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유통축산과 가축방역팀 관계자는 “2021년 축산진흥·가축방역 분야 지원사업 세부 사업계획 수립에 따라 읍·면 및 축산 관련 유관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 사업 계획을 적극 교육·지도·홍보 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사 사업장 소재 해당 읍·면에 오는 2월 3일 까지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환경 친화형 축산 실천을 통해 악취 없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7년 연속 AI·구제역 없는 청정지역 영광 사수를 위해 가축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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