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탄탄페이 캐치프레이즈 공모 최우수작 선정

지역을 살리는 주문, 탄탄페이로 할게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역회폐 ‘탄탄페이 300억 발행 돌파 기념’으로 개최한 탄탄페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서 ‘지역을 살리는 주문, 탄탄페이로 할게요’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의 발행 취지를 되새기고 이용 활성화를 고취시키는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탄탄페이. ⓒ태백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지역을 살리는 주문, 탄탄페이로 할게요’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는 의미를 간결하게 표현한 문구다.

한편, 우수상(50만 원)은 ‘한탄이 감탄이 되는 따뜻한 한 걸음, 탄탄페이!’, ‘다(多)함께 탄탄, 더(+)하는 행복!’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30만 원)은 ‘탄탄페이로 나들가게 똑똑, 태백경제 활성화 톡톡’, ‘온기남긴 탄탄페이, 눈꽃경제로 돌아옵니다.’, ‘까만연탄 한 장이 주는 온기, 탄탄페이 한 장이 주는 희망’, ‘마주 보며 주고받는 인심, 모두가 행복한 탄탄페이’가 선정됐다.

또, 노력상(10만 원)은 ‘가치 있는 지역소비, 같이 잇는 탄탄페이’, ‘더불어 쓰는 탄탄페이, 더 불어나는 지역발전’, ‘전해지는 마음의 불, 탄탄해지는 지역경제’, ‘탄탄페이로 살 거래, 태백경제가 클 거래’, ‘Start! 탄탄페이, Smile! 태백경제’, ‘눈꽃처럼 투명한 거래, 탄불처럼 e로운 나눔’, ‘탄탄페이 경제를 업(業 )하다, 태백을 업(up)하다’, ‘인터넷(Internet)말고, 인 태백((In Taebaek)’이 선정됐다.

한편, 공모전 선정방법은 접수한 441건의 제안 중에서 부서심사(40%)와 대국민투표(30%), 심사위원회(30%) 합계로 선정됐다. 시상금은 오는 22일까지 전액 ‘탄탄페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