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전북에서는 밤사이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원병원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50대와 80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병원 입원 환자 가족과 퇴원 환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남원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총 확진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
순창에서는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한 10대가 확진됐다.
또 전주에 거주하는 20대는 전남 순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를 유지해 오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군산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의 감염경로를 현재 보건당국이 조사중에 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9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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