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14일 온라인 실시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대전교육 주요 정책 등을 밝혔다.
설 교육감은 “지난해 이뤄낸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정책에 내실을 기하고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겠다”고 하였다.
지난해는 코로나 19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교육자료전 대통령상과 푸른 기장, 전국 과학전람회 대통령상, 대한민국 창의력 챔피언대회와 한국 코드 페어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대전 교육의 우수성을 알렸고 대전 특수교육원 설립, 민주시민교육과 신설, 대전 AI교육지원체험센터와 대전 과학체험관 설립 등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도했다.
이어진 주요 정책 등은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 경영 등 5대 정책 기조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개교가 지연된 도안지구 복용 유치원 개원과 복용초등학교는 "소송 결과에 따르겠다"며 "대전시, 시행사 등과 긴밀하게 협조, 입주자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별 학생 참여예산제를 시행함과 동시에 60개교 대상으로 학생자치 전용공간을 추가 조성한다.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육료 월별 지원 단가 인상과 함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제공, 사회적 배려 학생에 대한 부교재·학용품비 지원, 현장 체험학습비·졸업앨범비·기숙사비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은 올해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하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환경에 적응하면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교육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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