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22년도 국고지원 신규사업 18건을 발굴하고 계속사업을 포함한 134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14일 영광군은 “14일 군청 2층 소 회의실에서 2022년도 국고 건의사업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등 총 52건의 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2022년 국고 건의 액 기준 신규사업 18건(286억 원)과 계속사업 34건(1055억원) 등 총 52건 1341억 원(총 사업비 9317억 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발표했다.
영광군이 발굴한 2022년 신규 국고 지원사업은 이모빌리티 분야 100억 원과 에너지 관련 분야 70억·농정분야 13억·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SOC분야 103억 원 등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고지원 계속사업은 이모빌리티 산업분야 326억·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분야 71억·도서 및 어촌개발 분야 122억·건설·상하수도분야 394억 원으로 파악됐다.
군 기획예산실 예산팀 관계자는 “중앙부처 심의 일정 등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하고 우리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 및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추가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 추진에 따라 많은 국비사업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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