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공설묘지인 추모공원 시설에 비대면 장묘문화 정착과 유가족 편의 도모를 위해 이달부터 온라인 추모관 홈페이지를 본격 운영한다.
삼척시 추모공원은 시민들의 장사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1997년 12월 1단지와 2018년 8월 2단지 등 2차례의 공사를 거쳐 9만 3727㎡의 부지면적이 조성됐고, 1998년부터 일반묘지, 봉안당(납골당), 자연장지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확진자 확산에 따라 유가족들에게 추석명절 추모공원 방문자제 문서발송 등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추모공원 출입을 줄였으며, 온라인 추모관 구축의 필요성을 더욱 더 절실히 공감하게 되었다.
따라서, 지난해 9월 삼척시 추모공원 온라인 추모관 구축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준비 작업으로 10월부터 3개월간 추모공원 봉안당 안치 및 일반묘지, 자연장지 비문 사진자료 확보와 주소 정비 등을 실시해 본격적인 공사착수를 통해 2021년 1월에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추모공원 온라인 추모관 홈페이지 시험가동을 실시 후 삼척시 홈페이지와 연동해 시민 모두가 전국 어디에서든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