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령시, 코로나19 시내버스 기사 감염대비 훈련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령시, 코로나19 시내버스 기사 감염대비 훈련 실시

시소속 공무원 100여 명 투입…노선 숙지 상황 발생 대비 준비 마쳐

▲보령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기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시를 가정한 훈련이 실시됐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대비한 훈련을 했다.

14일 실제 상황 발생을 가정해 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노선별로 버스에 탑승해 노선을 사전에 파악·숙지하고 만약의 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현재 보령시는 시내버스 52대가 124개 노선을 운영 중으로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운행이 불가할 경우에는 전세버스기사, 퇴직 버스기사 등 대체 인력과 운행지원 공무원 104명을 긴급 투입하여 안정적인 대중교통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응훈련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운영에 혼란을 겪은 사례가 있어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번 대응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내버스는 대부분 노인 및 학생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시민의 발”이라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시내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