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365 행복한 고흥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
올해 고흥군은 지난해 대비 1억 7천여만 원 늘어난 114억 3천여만 원을 보육 예산으로 편성하고 한층 더 강화된 보육정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신규시책으로 혹한기 및 혹서기 8개월 동안 관내 20개소 전체 어린이집에 냉·난방비를 시설당 월 100천원 지원, 유아반 담임교사 인건비를 기존 30%에서 50%로 상향(군비 20% 추가) 지원함으로써 13개소 24명의 유아반 담임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지역 면단위 39인 이하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13개소 전담운전원 인건비를 시설당 매월 600천원 지원함으로써 영유아들의 등·하원 교통편의 및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질 검사 수수료, 놀이터 안전검사비, 아동 간식비 등 지원으로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운영을 돕는다.
고흥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시책 개발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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