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한빛원전 사업자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결정됐다.
13일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021년도 사업자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한빛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에 따라 사업 지원금(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을 한빛본부 자체 예산으로 조성 지역 발전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집행하고 있다.
한빛본부는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해 8월 공개 공모를 시작으로 자체 심의 및 지역위원회 협의 등을 거쳐 본사 최종 심의위원회에 이르기까지 총 6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시행한다.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는 총 324건(약 275억 원)이 접수돼 최종 207건(약 62억 원)이 선정됐다.
한빛원전 지역협력부 관계자는 “표준화·구체화 된 기준에 따라 사업 취지에 맞는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접수된 사업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검토 및 평가하기 위해 사업 제안 발표회· 신규도입·한빛본부 자체 심의에서 외부 전문가를 2배로 확대해 심사의 객관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내부적으로는 한빛본부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외부적으로는 사업자 지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빛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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