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국내산 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콩나물과 소고기, 돼지고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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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7월 영양읍 서부리 일원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70 농가의 200여 가지 품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매장은 기존에 신선농산물(쌈채류, 채소류, 과채류 등), 가공식품(고춧가루, 가공품 등), 건조식품(잡곡류, 건 나물 등) 등으로 구분, 판매하고 있었으나, 소비자들이 두부‧육류 등 판매 품목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즉석식품(두부, 콩나물)과 육류(소고기, 돼지고기)판매를 추가했다.
즉석식품은 영양군 농업경영인유통사업단에서 매장 내 일부 공간(20㎡)에 즉석식품 제조 허가를 받아 100% 국내산 콩을 사용, 두부, 콩나물, 순두부, 콩물 등을 생산 판매한다.
정육 코너는 청송‧영양 축협에서 정육 된 소고기, 돼지고기를 소포장하여 신선한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 자간의 소통과 믿음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농‧축산물 홍보의 장이 되고 안정적인 판매경로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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