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가 반부패·청렴실천을 결의하고 새해 첫 회기인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열흘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의회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새해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이다.
조례안은 익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소병홍 의원)과 익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조남석 의원)이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에 앞서 새해 첫출발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반부패·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실천결의대회에서는 전체의원이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유재구 시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2021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추진계획 점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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