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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1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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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13억 투입

공모 통해 8개 분야 사업 대상자 선정, 자발적인 활동 보장 기대

올해에도 부산지역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13억 원가량이 투입된다.

부산시는 총사업비 13억8000만 원 규모인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공모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사업은 총 8개의 유형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단체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드코로나,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 유형을 추가했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이 참여해 부산시의 정책과 보완·상승효과를 가질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8개 사업유형으로는 가족이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사는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평등한 민주도시, 친환경 도시, 내사랑 부산, 위드코로나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 등이 있다.

시는 지난 11일에는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재 인터넷 게시판에서 사업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 중이다. 사업 신청서는 문서24와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고일인 13일 기준 부산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은 2월 중 소관부서와 총괄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3월 '부산광역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다. 심사기준은 단체역량, 사업내용의 독창성‧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활동 보장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산조정 없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시민의 많은 공익활동 참여로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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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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