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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오후들어 16명 또 확진...총누적 16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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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오후들어 16명 또 확진...총누적 1633명

진주 11명·양산 3명·김해 1명·창녕 1명

경남 코로나19 감염이 오늘 오후 또 16명(경남 1621~1636번)이 확진됐다. 하룻동안 무려 38명이나 발생한 셈이다.

진주 11명·양산 3명·김해 1명·창녕 1명이다. 진주 기도원 관련 12명이고 도내 확진자 접촉 2명이며 조사중 2명이다.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633명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경남도

경남도는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 45명이후 추가로 12명(경남 1621, 1624~1629, 1631~1635번)의 확진자가 감염됐다"며 "추가 확진자 모두 기도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현재까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해 총 12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양성이 57명, 음성 40명, 3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경남 1622~162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622번은 경남 1356번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경남 1623번은 경남 1596번의 직장동료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1630번과 진주 확진자인 경남 1636번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에 있다. 경남 1630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실시했고 경남 1636번은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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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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