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부터 한 달간 도내 교정시설 종사자 2250명을 대상으로 월 4회 총 9000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도내에는 청송, 김천, 경주, 상주, 포항 등 지역에 9개 교정시설이 있다. 이번 검사는 해당 시·군과 연계해 시료를 채취한 후 검체 접수 후 6시간 이내에 결과를 낼 수 있는 집단 시료 유전자 검사법인‘취합검사법(Pooling)’으로 이뤄진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교정시설 종사자를 대상 긴급검사는 도내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의 예방 차원에서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다”며“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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