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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동아리 ‘도담’ 교육기부 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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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동아리 ‘도담’ 교육기부 대상 수상 영예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교내 재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도담’이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바탕으로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공공기관·대학생 동아리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시행하는 시상 제도이다. 올해 교육기부 대상은 공공기관 23개, 기업·대학·동아리·협회 및 단체 분야 22개, 개인·수기 분야 14명 등 69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졌다.

순천대학교는 교내 재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도담’이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바탕으로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대학교

순천대 교육기부 동아리 ‘도담’은 꾸준한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교육부로부터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 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기준 재학생 200명 이상이 소속돼 있는 호남 권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도담’은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문화 형성 및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식 나눔형 교과연계 교육기부 활동 △기획봉사형 창의·융합 프로그램 교육기부 활동 △외부기관 및 공모사업 연계형 교육기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상과 관련해 김인주(경영학전공 4학년)·최은지(컴퓨터교육과 4학년) ‘도담’ 회장은 “함께하는 아이들이 조금 더 밝은 내일을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든 활동을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애로사항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순천대학교 모든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기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최근 우리 대학 학생들이 교육기부 활동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손가락 안에 들만큼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학생들과 함께 전 구성원의 열정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랑이 넘치는 국립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고 재능봉사 캠프 사업 온라인 시범 운영 대학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재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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