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 보건행정학 전공 소속 학생연구회 ‘도담’이 익산시에서 주관하는 '익산시 모여라!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12월 말까지 6개월 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익산시 모여라!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은 익산시에 기반을 둔 청년 동아리에 사업비를 지원해 청년의 상호 교류 촉진과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보건행정 학생연구회 도담(회장 유승희 4년)은 익산시민 건강증진 장려 및 건강 유지를 위한 ‘걷기로 찾는 건강’을 주제로 활동했다.
학생들은 익산 시내를 중심으로 5가지 코스를 직접 걸어 보면서 도보 수와 칼로리 소모 등 걷기로 얻을 수 있는 건강 활동 척도를 측정하고 ‘익산시 건강지도-도담과 함께 걷기로 찾는 건강’을 제작해 배포했다.
특히 익산시 건강지도는 도담 블로그와 Youtube ‘모여라! 도담 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복지보건학부 보건행정학 전공주임 황종남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 주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보건행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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