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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AI 방역·유통·디지털 농업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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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AI 방역·유통·디지털 농업혁신” 강조

충북농협, 올해 첫 시군지부장 화상회의서 현안 협조 당부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이 1월 7일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통해 AI방역 등 새해 주요 현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농협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유통·디지털 농업혁신을 강조했다.

염 본부장은 7일 올해 첫 11개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부문에 대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예년의 경우 연초 본부장이 시군을 돌며 조합장이나 농민 단체장 등을 만나 지역 농정현안을 협의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시로 화상회의를 통해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염 본부장은 당면사항으로 AI와 ASF(아프리카 돼지열병)방역을 철저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ASF는 지난해 12월 하순 강원도 영월에서 발생, 인근 제천·단양지역 지자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염 본부장은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해 방역에 허점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통 대변혁과 디지털 혁신이 시대의 화두인 만큼 스마트 팜, 디지털 농업 인재 육성 등에 농협이 새로운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해 등 선제적 재해 대응, 설 대비 식품 안전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에도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염 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시군지부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봉사와 솔선수범의 자세로 진취적으로 사업 추진에 매진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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