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승수 "외부변수가 내 정치진로 결정할 수 없다"...도지사 출마 무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승수 "외부변수가 내 정치진로 결정할 수 없다"...도지사 출마 무게?

김승수 전주시장 "누가 상대 후보든, 정치적 구도 유불리든 전혀 변수 되지 않아"

ⓒ전주시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전북도지사 출마 여부와 관련, 외부 변수가 정치적 진로를 결정할 수 없음을 강조해 도지사 출마쪽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은 6일 신년기자회견 자리에서 가진 일문일답에서 향후 정치적 진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누가 상대 후보로 나오고 또 정치적인 구도가 유리하고 불리하고 이거는 저의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는데 전혀 변수가 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이어 그는 "코로나 이후에 수없이 많은 일들이 닥칠텐데 시대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비전과 가치를 내가 가지고 있는지 이게 저의 중요한 판단이다"라면서 "다른 외부변수는 제가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는 변수가 아니라는 거를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혀 전주시장 3선 출마보다는 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그는 "다음 지선과 관련돼서 시민들은 흥미로운 일일거 같지만, 시민들의 진짜 관심은 무너진 서민경제를 어떻게 회복해서 절박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지켜낼 거냐 이게 훨씬 더 많은 관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며 "아주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음 정치적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 경제위기를 이겨내지 못하면 우리 지역의 미래도 없고 저 자신에 대한 미래도 없다"면서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무너진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저는 최선을 다하고자 하지만, 나중에라도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는데 다른 변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올해 상반기 내에 도지사 출마 또는 전주시장 3선 출마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