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맞춰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은 체온측정이 가능한 자동 손 소독기로 손 소독제 분사 시 적외선 센서가 작동돼 체온이 계기판에 표시되며 설정온도 이상일 경우 자동 경보가 울려 체온이 높은 사람에 대한 식별이 가능하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식당 이용객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의 감염 우려 속에서도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모범음식점 및 맛집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및 홍보책자 제작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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