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병원이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 제3기 전라북도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후 제1기(2015년~2017년)와 제2기(2018년~2020년)를 거쳐 오면서, 지역사회 흡연자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로 금연 사업을 유지하고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증흡연자를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지역사회 연계 금연사업 등은 개소 이후 6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밑바탕이 됐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원광대병원 금연지원센터는 여성,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치료형 캠프, 지역사회 연계 캠프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충분한 거리 유지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 5일)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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