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4유형 가운데 지역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청년 일드림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1~15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청년 일드림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디지털·비대면 분야와 관련된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역량을 높여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원주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둔 청년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비영리법인 및 단체 포함)이다.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업무 경험 및 직무 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사업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ICT, AR/VR 등) 또는 기존 산업(농림어업·제조업 등)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이 가능한 사업장(홈페이지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관리, 온라인 플랫폼 구축, IT기술 활용, 빅데이터 분석 등)이어야 한다.
선정된 사업체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면 근로자 1인당 인건비의 90%(월 최대 180만 원)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한다.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된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업종 및 사업 방식의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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