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병원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추가적으로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단일 장기 질환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83병동에 개소했다.
신경외과 뇌출혈 환자의 집중 치료 및 재활에 필요한 시설물들을 구비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에는 32병상이 마련됐다.
원광대병원은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2년 평가 주기로 정착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모두 1등급에 선정돼 뇌졸중 집중 치료의 우수한 의료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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