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는 4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광수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이 선임됐다고 전했다.
이광수 사장은 지난 1992년 포스코에 입사해 인사노무 분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수행했으며 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장과 행정섭외그룹장을 역임하고 (주)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사장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2010년부터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며 전남드래곤즈를 지근거리에서 지원한 만큼 전남드래곤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광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임직원 및 선수단 모두가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 그리고 팬들의 염원을 잘 알기에 전경준 감독 이하 선수단과 사무국이 하나돼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올 한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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