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아산병원의 응급의료 수가가 인상된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근거해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와 응급환자 진료 구역 관찰료가 신규 수가로 추가됐다.
이에 올해부터 아산병원 응급의료 본인부담금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등급에 따라 1~3등급 응급환자는 1만 790원, 1~3등급 비응급 환자는 1만 5080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4~5등급 응급환자는 2710원, 4~5등급 비응급 환자 539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행위별 시술 수가는 별도로 부담한다.
한편 정읍 아산병원은 지난해 12월 2일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으며,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적합한 장비보강과 시설 확충을 통해 정읍·고창·부안 지역주민에게 신속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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