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4일부터 원덕읍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연료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원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천연가스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도시가스요금할인과 에너지 바우처 카드 발급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원덕읍에서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세대로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세대주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친족이 위임장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2020년도 지원금 17만 원에서 5만 원 인상해 2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바우처 카드의 경우 사용처가 하나로 마트, 편의점과 같은 생필품 구입처로 확대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연료비 지원사업 지원금이 작년보다 5만 원 인상되는 만큼 해당 세대가 모두 신청해 주민연료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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