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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밤새 23명 또 확진…누적 1294명

진천 21명, 충주·음성 각 1명…진천은 도은병원서 확진자 쏟아져

▲충북도는 4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북여중(박서하)

충북 도내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쏟아졌다.

충북도는 4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발생해 누적 129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천 21명, 충주 1명, 음성 1명이다.

진천 지역 확진자는 모두 도은병원 입원환자들이다. 이들은 진천군이 이 병원을 대상으로 한 6차 전수검사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정신질환 전문 병원인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진천군 전체로는 145명이 됐다.

충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적 121명이 됐다. 이 확진자는 ‘충북 125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10대인 이 확진자는 무증상이며 동거가족은 2명이다.

음성에서는 소망병원 전수검사에서 60대 입원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1294번’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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