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일 안동 충혼탑을 참배하며 신축년(辛丑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해 최소인원으로 참배했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1월1일 첫 일정으로 충혼탑 참배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을 기렸고 올해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안동 충혼탑은 6·25전쟁 전사 호국 영령 추모공간이며 1965년 6월 6일 현충일 준공해 국가보훈처에서 안동시 충혼탑을 2003년 2월 10일 현충 시설로 지정했고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안동 출신 군경과 민간인 1257위의 호국영령을 모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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