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주 진도군 부군수가 오는 1일 부임한다.
윤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진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서·화·창이 함께하는 관광과 문화예술의 고장인 보배 섬 진도에서 일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년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실적 평가에서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의 토대인 친환경 농업 대상,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청렴도 2등급 달성, 주민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평가의 일환으로 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대상,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한 실적으로 전라남도 투자 유치 우수상 등 실적을 이어 받아 “더욱더 품격있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진도를 위해 “소득기반 조성인 농산어촌개발 및 정주 여건 개발사업, 지속 가능한 진도 건설을 위해 SOC 확충 및 투자유치 가속화와 물류, 관광, 산업의 융복합을 위해 도와 중앙부처와 협업을 위해 쌓아온 인프라를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서남해안 거점지역 육성과 잘 사는 진도, 미래가 있는 진도를 위해 경험과 능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부군수는 보성 출신으로 지난 1986년에 순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화순군, 영광군, 전라남도 등에서 35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영광군 투자유치과장, 전라남도 홍보지원팀장, 투자유치팀장,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 해운항만과장를 역임했다.
특히 해상풍력테스트베드육성, e모빌리티 산업 기반인 전기차 선도도시 지정육성, 지난 2015년에 보성군, 함평군, 영암군 등에 렌터카 투자유치를 통해 1000억 원의 지방세수증대 등을 추진해 투자 달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학력으로는 광주인성고,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전남대 대학원 졸업, 동신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을 받고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도 역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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